2019 WRC 드라이버즈 챔피언 오트 타낙이 내년부터 현대 i20 쿠페 월드 랠리카를 타게 된다. 현대와의 계약 기간은 2년. 오트 타낙은 티에리 누빌과 함께 풀 시즌에 출전하고, 다니 소르도와 세바스티앙 로브는 현대의 세 번째 경주차를 나눠 탄다.
2009 포르투갈 랠리를 통해 WRC에 데뷔한 오트 타낙의 통산 전적은 105전, 12승, 26회 포디엄 피니시. 포드 피에스타 WRC로 2017 사르디니아 랠리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에 들어간 2018 시리즈 성적은 드라이버즈 3위. 올해 토요타 야리스 WRC로 6승을 거둔 오트 타낙은 오스트레일리아 랠리를 앞두고 챔피언이 되었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현대 W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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