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 타낙이 핀란드 랠리를 제압하고 소속 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에 올해 2승 트로피를 전했다. 7월 26~29일, 총 거리 1,427.49km, 23개 스테이지 217.26km를 달리는 2018 WRC 8라운드 핀란드 랠리에서 타낙은 2시간 35분 18.1초의 기록으로 1위에 랭크되었다. 아르헨티나 랠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 WRC 통산 4승 기록이다.
2위는 선두에 32.7초 뒤진 매즈 오스트버그(시트로엥). 2.3초 차이로 토요타 원투를 놓친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3위 포디엄을 밟았다.
득점 선두 티에리 누빌(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은 9위.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5위 기록을 세웠다. 티에리 누빌(153점)은 오지에(132점)보다 21점 앞선 점수로 드라이버즈 1위를 유지했다.
매뉴팩처러즈 선두 현대 쉘 모비스 WRT(228점)는 M-스포트 WRT 포드(202점)보다 26점을 더 쌓았다. 핀란드에서 더블 포디엄을 달성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2위와의 점수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RACEWEEK NEWS,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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