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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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나우 2020 추석 유가동향 분석 발표



운전자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가 올해 추석 연휴 기름값 전망과 고속도로 유가 정보를 포함한 추석 유가동향 분석을 발표했다. 오일나우는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연휴동안 기름값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유가 데이터를 오일나우가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추석 7일 전부터 추석 당일까지 휘발유 가격은 2015년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추석 7일 전부터 상승하던 휘발유 가격이 추석 당일까지 상승했고, 당일 휘발유 가격은 7일 전보다 리터당 10.42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조건으로 2018년은 리터당 8.68원, 2019년에는 3.06원, 2016년에는 0.94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의 경우에만 추석 당일 휘발유 가격이 추석 7일 전보다 리터당 4.13원 하락했다.
올해 추석 연휴 기름값은 하락할 전망이다. 추석 7일 전인 9월 24일 1,345.28원이었던 국내 휘발유 가격이 30일 1,343.1원까지 떨어지며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 추석 연휴 중 평균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연휴 기름값이 하락하는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여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30일 오전 9시 기준 각 고속도로휴게소 유가정보를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다. 많은 귀성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선의 경우 휘발유는 안성휴게소가 1리터당 1,27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경유는 칠곡휴게소가 107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남성주휴게소(휘발유 1,276원, 경유 1,078원)가 가장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군산무안휴게소가 최저가(휘발유 1,279원, 경유 1,079원). 영동고속도로는 여주휴게소의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휘발유 1289원, 경유 1089원).
이번 분석을 진행한 오일나우 정해경 팀장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 귀성객의 91%가 자가용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연료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유가동향 분석을 진행했다”고 말하고 “기름값 부담을 줄이고 싶은 운전자를 위해 연휴동안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앱에서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 정보는 오일나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오일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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