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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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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7위 오일기, 결승에서 화끈한 역전 우승


E&M 모터스포츠 오일기가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예선에서 7위에 머문 오일기는 결승에서 5계단을 뛰어오르며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에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았다. 그러나 경기 후 심사 과정에서 이데 유지의 황기구간 추월이 드러나면서 30초 가산 페널티가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2위 오일기가 우승컵을 차지했고, 2위는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3위는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에게 돌아갔다.
E&M 모터스포츠는 올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바꾸면서 팀 시스템 전체를 새롭게 바꿨다. 미디어데이 당시 선수들과 전문기자단의 설문 결과를 통해 캐딜락 6000 3강의 한 축으로 꼽힌 이 팀은 개막전에서 이충분한 자격을 입증했다. 1위 오일기는 올해 제정된 페어플레이 상 초대 수상자로도 뽑혔다.
ASA GT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 강진성(E&M 모터스포츠), 노동기(이레인 레이싱)가 1~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잠정 2위 강진성에게 충돌유발 금지 규정이 적용되어 2, 3위 순위가 바뀌었다.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GT 개막전에서 폴투윈을 달성했다
올해 신설된 BMW M4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에서는 현재복, 김효겸, 이서영이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한편, 예선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9467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대회 주최측은 결승이 열린 4월 22일에는 1만5230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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