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 레이싱 영건 나연우가 7월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4라운드에서 올해 처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예선 10위 나연우는 앞선 주자 이동호와 박석찬의 접촉사고 이후 3위로 올라섰고, 결승 종료 1랩을 앞두고 정회원을 추월하며 2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나연우의 슈퍼레이스 GT 포디엄은 이번이 두 번째. 2022 GT1 4라운드에서 3위 트로피를 차지했고, 올해 5라운드에서 개인통산 두 번째(전남 내구 제외) 포디엄에 올라갔다.
결승을 마친 나연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온음료 ‘내 몸에 가까운 물’. 광고 모델로 나서도 손색이 없겠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