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5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2전이 5월 1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400마력 이하 경주차들이 출전하는엔페라 GT-A 클래스 2전 우승컵은 박재홍이 차지했다. 랜서 에볼루션을 타고 3그리드에서 출발한 박재홍은 결승 중반 이후 1위로 올라섰고, 예선에서 앞선 민수홍과 정남수를 제치고 1위 체커기를 받았다.
엔페라 GT-A와 함께 통합전으로 치러진 BK 클래스에서는 김민철이 폴투윈을 거두었다.
SUV 레이스, 엔페라 R300 클래스에서는 김민성이 1위에 올랐다. 투싼IX를 몬 김민성은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3위를 기록했으나, 1, 2위 선수들이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되어우승컵을 물려받았다.2위는 이선호.
자동차 동호회 별로 기록 배틀을 벌인 드래그 타임워치 이벤트에는 180여명이 참가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3전은 6월 1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넥센 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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