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이창욱 슈퍼6000 RD2 연습주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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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2라운드가 5월 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시작됐다. KIC 2라운드는 금요일 연습주행, 토요일 예선을 거쳐 22일 일요일에 슈퍼6000, GT1, GT2, BMW M, 캐딜락 CT4,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결승을 치른다.

20일에 마무리된 슈퍼6000 1~3차 공식 연습주행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이 가장 빠른 랩타임(2분 12.056초)을 기록했다. 오전 9시부터 30분 동안 운영된 1차 연습주행 톱3는 최명길(2분 13.690초), 서주원(2분 14.324초), 이정우(2분 14.549초).

11시 15분부터 50분 동안 이어진 2차 연습주행에서는 7명이 2분 12분대 랩타임을 보여줬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 결승 6위 이창욱이 1위.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오한솔(준피티드 레이싱), 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정회원(서한GP)이 2차 연습주행 선두그룹에 들어갔다.

1차 연습 1위 최명길(2분 12.611초)은 3차 주행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을 냈다. 3차 연습주행 2, 3위는 서한GP 장현진과 김중군. KIC 우승 기록을 보유한 장현진(2019 5라운드)은 3차 연습 최고 2분 12.696초를 기록했고, 김중군은 0.200초 차이로 3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데뷔하는 이효준(브랜뉴 레이싱)은 1차 연습주행에서 개인 최고 2분 19.504초를 기록했다.

금호 GT1 1~3차 공식 연습주행에서는 루키 문세은(BMP 퍼포먼스)의 랩타임이 가장 빨랐다. 문세은의 베스트 랩타임은 2차 연습에서 달성한 2분 26.857초. 비트알앤디 정원형(2분 28.823초)은 1차 연습 1위를 기록했고, 브랜뉴 레이싱 박준서(2분 27.145초)는 3차 예선에서 라이벌에 앞섰다.

개막전 1위 핸디캡웨이트 60kg을 얹은 정경훈(서한GP)의 연습주행 최고 기록은 2분 27.439초. 핸디캡웨이트 40kg을 부여받은 김동은(원레이싱)의 베스트 랩타임은 2분 28.752초였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관람 티켓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대회 당일 KIC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슈퍼6000 결승은 22일 오후 3시 10분부터 채널A, 채널A 플러스, tvN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