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엑스타 슈퍼챌린지 4라운드에 200명여 명 이상이 참가하며 흥행가도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타임트라이얼(BK-TT, 슈퍼, 슈퍼-D, 챌린지1, 챌린지2, 엑스타) 방식의 6개 클래스와 스프린트(아베오-슈퍼, 아베오-챌린지, 쉐보레 스파크, GDI A, GDI B, BK-스프린트) 경기 7개 클래스 등 총 13개 클래스가 서킷을 달궜다.
지난 3전에 런칭한 스파크 클래스에는 21명이 참가하여 첫 경기의 흥행을 이어갔다. 20분 동안 서킷을 공략하여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예선에서는 한홍식이 인제 스피디움 A코스(2.577km)를 1분 35.285초에 달려 2위 신동민보다 0.5초의 차이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결승에서는 선두권 드라이버간의 순위가 계속 바뀌는 가운데 한홍민이 초반 1위를 빼앗겼으나, 집요한 레이스로 종반부에 1위 다시 되찾으며, 이 클래스 두 번째 우승자로 기록됐다.
아베오-슈퍼 클래스에서는 원상연이 곽지훈의 연승을 제지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두었고, 아베오-챌린지에서는 이중훈이 2위 김종현을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드리프트는 인제 스피디움 B코스에서 진행되었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 최종 대결에서 장지훈이 각도, 라인, 연기 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으며 2연승을 달성했다.
시리즈 6전 중 4전을 마친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9월 11일 KIC에서 5전을 치른다.
한편 슈퍼챌린지는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레이스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시작되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주)슈퍼레이스에서 주최하며 공식 후원사로 금호타이어가 함께 한다. 2016 시즌 공식 명칭은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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