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팀 이데 유지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전 예선에서1위를 기록했다. 6월 7일 중국 천마산 서킷(1랩 2.063km)에서 열린 1, 2차 연습주행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에 포진한 이데 유지는 슈퍼6000 데뷔 후 3전 만에 폴포지션을 잡았다.
예선 2, 3위는 아트라스 레이싱팀 조항우와 김중군. KIC에서의 개막전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연속 2위에 오른 김중군은 6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고 예선 3위를 기록했고, 2전 승자 조항우(핸디캡 웨이트 50kg)는 이데 유지에 0.266초 뒤진 1분 04.497초의 기록으로 슈퍼6000 3전결승 2그리드를 잡았다.
CJ 레이싱 김의수는 팀 동료 황진우보다 앞서예선 4위에 랭크되어 있다. 팀106 류시원은 1차 연습주행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6월 7일에 개최된 슈퍼6000 3전 예선 결과는 6위로 나타났다.
한편, 타이어 문제로 고전하고 있는 인제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 3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 결승은 6월 8일 중국 천마산 서킷에서 개최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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