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세대교체를 이룬 엑스타 레이싱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 2라운드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팀 리더 정의철이 개막전 2위, 2라운드 5위로 선전을 펼친데 이어 영 드라이버의 기수 노동기와 이정우도 팀의 기대에 걸맞은 첫걸음을 내딛고 고공비행을 예고했다.
6월 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거둔 노동기와 이정우의 첫 성적표는 7, 8위. 엑스타 레이싱에서의 출발을 톱10 피니시로 마무리 지은 두 선수는 이튿날 이어진 2라운드에서 한층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었다. 노동기는 예선 3위, 결승 2위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고, 이정우는 예선 8위로 출발해 4위에 랭크된 것. 슈퍼6000 강팀 엑스타 레이싱에서 활기찬 주행을 선보인 두 선수는 7월 4~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한 번 쾌속질주를 준비하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allen@trackside.co.kr, 사진 l 정인성 기자(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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