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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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 美 본사에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본사가 자리한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4억달러를 투자해 약 10,000m2(3,000여평) 규모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운영을 목표로 7월 3일 연 착공식에는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 조 호그셋 인디애나폴리스 시장, 앨리슨 트랜스미션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실제 주행 환경이 도입된다. 중대형 상용차 제조업체, 운전자, 파트너사들은 이 곳에서 차량을 운행하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전기 트럭과 전기 버스 테스트 주행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앨리슨 트랜스미션 CEO는 “이노베이션 센터는 기술과 제품의 공동 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업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 곳에서 생산되고 테스트된 제품은 고객과 파트너사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는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릭 홀콤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는 “인디애나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투자와 혁신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인디애나 시민들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고, 더 많은 양질의 취업 기회를 계속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상용차용 자동변속기 제조업체로, 중형과 대형 상용차, 버스용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자동변속기는 환경정화차, 건설차, 소방&구급차, 화물차, 모터홈 등에 공급되고 있다.
본사는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범하여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2,9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중국, 네덜란드, 브라질에 지역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인도, 헝가리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앨리슨은 전세계적으로 1,4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앨리슨 트랜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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