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2012 시즌 출정식을 열고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5월 12일(토), 경기도 용인 팀 캠프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공식 체험단 ‘클럽 T2’가 참여해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2012 시즌 출발을 응원했다.
아트라스BX 조항우 감독은 출정식에서 “지난해에는 여러 악재가 겹쳐 당초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 조항우 감독은 “오늘 한국타이어 클럽 T2 회원들과 치른 출정식이 각오를 새롭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올 시즌 KSF 투입을 위해 영입한 김중군 선수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T2 클럽 이동민 회원은 “평소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팬이었는데, 직접 팀 캠프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팀 드라이버들과 마주 앉아 레이싱에 관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개막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따뜻하게 맞아준 아트라스BX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올해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선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치르는 올해 첫 경주는 5월 20일로 예정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 팀 감독 조항우와 김중군이 KSF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 참가한다.
TRACKSIDE NEWS, 사진/아트라스 BX 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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