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들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 2라운드 예선에서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개막전 폴시터는 조항우였고, 6월 21일 열린 2라운드 예선 결과 전체 엔트리 23명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 슈퍼6000 2라운드 예선 3위
슈퍼레이스 슈퍼6000 2라운드 1차 예선에서는 조항우가 가장 빨랐다. 그의 베스트 랩타임은 2분 12.813초. 이어 1라운드 결승 8위에 랭크된 엑스타 레이싱 이정우가 2분 12.921초 기록으로 최명길(2분 12.974초)에 앞섰다.
1차 예선 탈락자는 박정준, 정회원, 이찬준, 문성학, 김의수, 하태영, 권재인, 최해민. 경주차 트러블로 트랙에 멈춰 선 최해민이 일찌감치 탈락자 명단에 들어간 가운데 슈퍼6000 루키 이찬준과 문성학이 2라운드 1차 예선을 원만하게 치르지 못했다.
2차 예선 15분 결과는 최명길, 노동기, 장현진 순. 이정우, 김재현, 조항우, 그리고 1라운드 승자 김종겸이 3차 예선에 진입할 수 있는 순위권에 들어갔고, 서주원과 정의철, 오일기가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2차 예선 11~15위 황진우, 김민상, 최광빈, 황도윤, 김중군은 3차 예선 진출 자격을 놓쳤다.
2라운드 결승 그리드 1~10그리드를 결정짓는 3차 예선에서는 올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 발탁된 최명길이 1위 랩타임을 찍었다. 최명길의 기록은 2분 12.776초. 개막전 3위 장현진은 0.136초 차이로 예선 2위를 기록했고, 노동기와 조항우, 정의철이 선두 5위권에 들어갔다.
슈퍼6000 개막전 4위 오일기는 2라운드 예선 6위. 핸디캡웨이트 80kg을 부여받은 김종겸은 예선 7위였고, 이정우, 서주원, 김재현이 톱10을 완성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라운드 예선 기록
※ 6월 2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l allen@trackside.co.kr, 사진 l 정인성 기자(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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