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개막전 예선에 앞서 열린 슈퍼6000 1~3차 연습주행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이 가장 빠른 기록을 보였다. 4월 22일(금) 오전 30분 연습주행에서 작성된 김종겸의 베스트 랩타임은 1분 52.711초.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1분 53.101초)과 김재현(1분 53.435초)이 2, 3위에 올랐고, L&K 모터스에 입단한 서주원과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문성학은 4, 5위에 랭크되었다.
2차 연습주행에서도 김종겸(1분 53.740초)은 1위 랩타임을 달성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는 0.057초차 2위. 올해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된 이찬준(1분 53.867초)이 그 뒤를 이었고, 이정우, 최명길, 장현진, 정의철, 서주원, 이창욱, 오한솔이 10위권에 들어갔다.
60분 동안 진행된 3차 연습주행 1위도 김종겸이었다. 그의 기록은 1라운드 연습주행 전체 1위에 해당하는 1분 52.145초. 이는 4월 5일 열린 1차 오피셜 테스트 1위 기록(김종겸, 1분 52.473초)보다 0.328초 빠르다.
볼가스 모터스포츠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정의철의 3차 연습주행 기록도 눈에 띈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정의철은 1분 52.812초 기록을 세우고 예선 전망을 밝혔다.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루키 오한솔의 최고 기록은 1분 53.236초. 김재현, 조항우, 이정우, 이창욱, 서주원에 이어 올해 넥센타이어로 갈아 신은 장현진(1분 53.930초)은 3차 연습주행에서 이날 최고 1분 53.930초를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 예선은 4월 23일 오후 3시 1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2022 시리즈에 신설된 타이어 챔피언십 포인트 드라이버는 금호타이어 이정우, 이찬준, 이창욱, 정연일, 서주원, 넥센타이어 황진우, 황도윤,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한국타이어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정의철, 김재현으로 정해졌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