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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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 Q4 스포트백 e-트론 공개


아우디가 컴팩트 전기 SUV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을 공개했다. 새 모델은 무탄소 배출, 긴 주행거리를 기본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컨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넉넉한 실내공간과 오퍼레이션 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2가지 배터리, 3가지 구동 버전 선보여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2가지 배터리(55kWh, 82kWh)에 엔트리, 미드레인지,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구동 버전을 선보인다. Q4 35 e-트론에 장착된 소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55kWh이며 Q4 40 e-트론, Q4 50 e-트론 콰트로에는 82kWh 배터리가 얹혀 있다. Q4 35 e-트론과 Q4 40 e-트론은 전기모터 1대가 후륜을 구동하며, 출력은 각각 125kW(170PS)와 150kW(204PS)다. Q4 40 e-트론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52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상위 버전 Q4 50 e-트론 콰트로에는 전기모터 2대가 탑재되었다. 최대출력은 220kW(299PS).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2초가 걸리고, 최고시속은 180km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방 액슬의 모터는 높은 출력이나 강력한 그립이 필요할 때만 작동한다.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의 배터리는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 55kWh 배터리는 최대 100kW의 출력, 82kWh 배터리는 최대 125kW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Q4 40 e-트론의 경우 125kW의 최대출력 덕분에 약 10분 충전만으로도 WLTP 기준 약 130km를 주행할 수 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컨셉트카의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구현했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큰 휠, 근육질 차체와 섬세하고 뚜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특히, Q4 스포트백 e-트론은 낮은 루프 라인이 차체 뒷부분으로 연결되는 아우디의 전형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담아 Q4 e-트론의 0.28보다 더 낮은 0.26의 항력 계수를 자랑한다.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전달하는 실내는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져 앞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옵션으로 친환경 직물소재 조수석 장식 트림 패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티한 S라인 패키지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시트커버를 제공한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디지털 계기판 제어가 가능한 매끄러운 터치 표면의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에는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운전이나 주차 중 주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교통 정보와 네비게이션 기호 등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운전자 앞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공 충전 인프라까지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주는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밖에도 소노스 사운드 시스템을 새로운 파트너로 도입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우디 Q4 e-트론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행사 영상은 2주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rvice@tracks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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