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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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6월 3~4일 KIC 달군다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동빈)가 총괄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6월 3~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목표로 2014년에 시작된 국제 대회. 올해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6000, GT, M,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 컵이 함께 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슈퍼6000 3라운드는 기존 주행거리보다 60km가 늘어난 160km(1랩 5.615km 29랩) 레이스로 운영된다. 의무 피트스톱 규정을 더해 타이어 교환과 중간급유도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각 팀 크루들의 피트스톱 운영능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주행거리가 늘어난 슈퍼6000 3라운드 챔피언십 포인트를 소폭 올렸다. 1~10위까지 30~2점을 차등 부여해 1년에 한 번 치르는 레이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는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6개국을 순회하는 911 GT3 컵 카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4월 28~30일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 2라운드를 치른 2023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시리즈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열리는 KIC에서 3, 4라운드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뉴질랜드, 프랑스, 홍콩,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선수 2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와사키 닌자 컵(가와사키 닌자 400) 엔트리에도 21명이 올라가 있다. 국내 라이더들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2021 일본 로드 레이스 챔피언십 J-GP3 클래스 챔피언 출신 오노 히로키가 참가해 KIC를 달린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리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6월 4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슈퍼레이스 주관방송사 채널A에서 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생중계하고,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다.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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