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이 대회 개최 이후 처음으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상륙해 올 시즌 두 번째 레이스를 치렀다. 1랩 2.538km 단축 코스에서 열린 아반떼 N 컵 N1 2라운드 결승 결과 DCT 레이싱 김영찬이 역전 우승을 거두었다.
결승 그리드에 정렬한 드라이버는 21명. 박동섭, 김규민에 이어 3그리드에 포진한 김영찬은 오프닝랩에서 2위로 올라섰다. 폴시터 박동섭이 3위로 떨어진 반면, 팀 동료 김규민과 함께 레이스 대열을 리드한 김영찬은 8랩까지 꾸준하게 2위를 지켰다.
이후 유력한 우승 후보 김규민이 선두그룹에서 이탈하자 1위로 점프한 김영찬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6랩을 제일 먼저 완성하고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