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아반떼 컵 챌린지 3라운드 예선에서 류명주가 1위에 올랐다. 7월 13일 오후 3시 40분, 인제 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열린 20분 예선에서 류명주는 2분 03.551초 랩타임으로 결승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개막전 폴시터 남준모는 예선 5위 기록
아반떼 컵 챌린지 3라운드 예선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28명. 개막전 포디엄을 밟은 남준모, 윤지훈, 류명주를 비롯해 황순석, 이형균, 강태경, 강병철, 이상원 등 톱10 드라이버들이 3라운드 예선에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30도를 웃도는 날씨 속에서 열린 아반떼 컵 챌린지 3라운드 예선에서는 1라운드 3위 류명주의 활약이 돋보였다. 1, 2차 공식 연습주행을 1위로 마친데 이어 예선에서도 경쟁 드라이버들보다 앞선 기록을 작성한 때문이다.
류명주의 베스트 랩타임은 2분 03.551초. KSF 2라운드 내구레이스 우승으로 탄력을 붙인 류명주는 3라운드 예선 1위로 연승가도에 올라탈 준비를 마쳤다.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 예선 2위는 이찬희. 개막전 2위 윤지훈은 포디엄 정상을 노릴 수 있는 예선 3위를 기록했다.
예선 4위는 이태현. 그 뒤를 이어 1라운드 폴시터 남준모는 3라운드 예선을 5위로 마쳤고, 강태경과 이형균, 강병철, 강인호, 황순석이 예선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KSF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 3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 |
드라이버 |
기록 |
1 |
류명주 |
2분 03.551초 |
2 |
이찬희 |
+0.474초 |
3 |
윤지훈 |
+0.502초 |
4 |
이태현 |
+1.032초 |
5 |
남준모 |
+1.068초 |
6 |
강태경 |
+1.265초 |
7 |
이형균 |
+1.380초 |
8 |
강병철 |
+1.469초 |
9 |
강인호 |
+1.824초 |
10 |
황순석 |
+1.963초 |
※ 7월 13일, 인제 스피디움 1랩=3.908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오환,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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