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가 2022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 5라운드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9월 2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팀 박준의가 폴투윈을 기록했고, 예선 2위 박준성(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 5라운드 포디엄에는 예선 톱3가 올라갔다. 박준의, 박준성, 이원일이 예선 순위 그대로 결승 체커기를 통과한 결과다.
인제 스피디움 15랩 결승에서 박준의는 라이벌을 압도했다. 오프닝랩부터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아반떼 N 컵 5라운드 우승컵을 차지한 것이다.
박준의의 우승은 2라운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 3라운드에서 우승한 박준성은 집요한 추격전을 펼친 이원일을 0.614초 차이로 따돌리고 2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 초청 선수로 아반떼 N 컵 5라운드에 출전한 가브리엘 타르퀴니는 8랩을 달린 뒤 리타이어했다. 아반떼 N 컵 AM 클래스 5라운드에서는 서한GP 장준호가 1위를 기록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팀 박준의는 “예선과 결승 성적이 모두 좋았다. 다음 더블 라운드에서 챔피언이 결정되는데 목표는 당연히 챔피언”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2 현대 N 페스티벌 최종 6, 7라운드는 10월 29~3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raceweek@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