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4전이 7월 21일(토)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슈퍼레이스 사상 처음으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에 포함된 레이스 이벤트는 8개. 슈퍼6000과 엑스타 GT(배기량 2천 이하 터보) 통합전을 주축으로 넥센N9000(배기량 1천600cc 이하), 벤투스(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모터사이클 등에 100여 명이 출전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관하는 짐카나 2전에도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7월 21일 하루 동안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은 오전 8시 짐카나 경기로 시작된다. 슈퍼6000과 엑스타 GT 등 메인 이벤트 예선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이어 오후 4시에는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결승이 태백 레이싱파크(20랩)를 달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 하이라이트는 어둠이 깔린 밤 8시에 문을 연다. 루키 드라이버들의 대결장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넥센N9000(23랩)에 이어 밤 10시에 시작되는 슈퍼6000과 엑스타 GT 통합전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각 클래스 결승이 끝난 뒤에는 택시타임, 그리드 이벤트, 레전드 매치, 록 밴드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레전드 매치’에는 우리나라 자동차경주 초창기부터 맹활약을 펼친 박정룡과 김한봉이 참가해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브로큰 발렌타인, 네바다51, 예리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등이 출연하는 록밴드 공연은 태백 레이싱파크를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주최측은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와 함께 현장에서 ‘APP다운 이벤트’, ‘브릿지 이벤트’, ‘슈퍼레이스 캐릭터와 가위 바위 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TRACKSIDE STAFF,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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