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시리즈 제3전을 나이트 레이스에서 주간 레이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슈퍼레이스 측은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나이트 레이스를 주간 경기로 변경하자는 팀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레이스 경기운영팀장은 “5월에 문을 연 인제 스피디움에 대한 각 팀들의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 장마철이 겹쳐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다”면서 “팀 감독들의 의견에 따라 경기 내용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을 치르게 될 인제 스피디움은 지난 5월 개장한 국내 4번째 서킷이다. 서킷 길이는 3.98km. 코너(왼쪽 9개, 오른쪽 11개)는 20개이며, 고저차는 40m이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은 오는 7월 6일 토요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슈퍼6000, GT, 넥센N9000, 벤투스 등 4개 공식 경기 외에 1개의 서포트 레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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