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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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명칭 바꾸고 4전 연기


국내 유일 오프로드 레이스, 코리아 랠리 슈퍼 스테이지(KRSS)가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KRC)으로 대회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 8월 하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주최측은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 대표 오프로드 레이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명을 바꾼 KRC는 매 대회마다 다양한 볼거리, 관중 서비스, 미디어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홈페이지를 크게 수정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추가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할 방안도 구축해 놓았다.
2012 KRC 운영방안 개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규 이벤트 외에 강원도 평창 등지에서 스노 레이스 등을 진행해 스토브 리그 기간에도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KRC 주최측은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 외에 각 지역별 리그 운영안에 대해서도 신중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측은 대회명을 바꾸면서 9월 4일로 예정된 시리즈 4전 일정을 10월 23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6전이 예정된 2011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은 현재 전반 3전을 마쳤다. KRC에 포함된 클래스는 총 5개. 대회 최고 L4 클래스를 비롯해 슈퍼2000, 투어링A, 투어링B, 루키, 4WD를 대상으로 한 T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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