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일), 전남 영암 F1 경주장에서 아마추어 레이스와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3.045km 상설트랙에서는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4전이 열렸고, F1 트랙에서는 2013 F1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 1천여 명이 참가했다.
2013 F1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는 전날부터 계속된 비에도 불구하고, 오픈부, 일반부, 초등부 등 8개 부문, 16개 종목에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와 1천여 관람객들이 F1 트랙에서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강효석 전라남도 F1 대회지원담당관은 “F1 경주장은 북쪽의 상설트랙과 남쪽의 F1 트랙을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이중 트랙 구조로 되어 있어 오늘과 같은 전국 단위 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모터스포츠와 다양한 생활 체육 행사를 개최하여 경주장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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