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태백시장배 넥센스피드레이싱 3, 4라운드가 10월 17~18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17일에 개최된 엔페라 R-300 예선 1~3위는 임형수, 최은준, 김동훈. 17일 결승에서는 김태환이 75kg의 핸디캡웨이트를 얹고도 2라운드에 이어 1위를 달성했다. 최은준, 문은일이 2, 3위.
하드론 GT-200 3라운드 결승 결과 신정주, 김현민, 박재홍이 포디엄에 올라갔다. GT-100 3라운드에서는 이준수가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박종필과 서동민이 2, 3위를 기록했다.
18일에 이어진 R-300 4라운드 결승은 20랩으로 진행됐다. 예선 1위 이재인이 폴투윈. 잠정 결승 2위 김동훈이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되면서 김종철, 임형수가 한 계단씩 순위를 올려 2, 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GT-300과 KSR-GT는 통합전에서는 최성우가 시즌 2승을 거두었다. 이어 이현재, 송병두가 그 뒤를 따라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우승 후보로 꼽힌 정남수는 2랩째 피트인한 후 리타이어했다. 3라운드 승자 김재우는(핸디캡웨이트 120kg)는 7위로 경기를 마쳤다.
GT-200 4라운드 1~3위는 유재광, 김도훈, 윤호식. GT-100 클래스 18랩 결승에서는 전태정, 김영민, 표명섭이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일정은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KS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