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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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과 뷰런테크놀로지 객체인식 솔루션 개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트라드비젼이 라이다(LiDAR)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뷰런테크놀로지와 센서퓨전 기술 부문 협업을 통해 객체 인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스트라드비젼의 AI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과 뷰런테크놀로지의 라이다 인지 솔루션 View.One이 기반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더욱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센서퓨전은 다양한 객체의 형태와 색상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의 섬세함에 물체와의 거리를 밀리미터 단위 오차로 측정할 수 있는 라이다 정밀함을 결합한 기술이다. 카메라 영상을 통해 수집되는 객체의 세부정보를 라이다 센서가 그려내는 3D 포인트 클라우드와 통합해 정밀하게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스타트업 사이의 협업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센서퓨전은 현재 객체 인식 기술이 가진 한계와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기술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접한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양사 기술력을 증명하는 좋은 기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뷰런테크놀로지의 김재광 대표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에서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이 협업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 기술을 고도화하면 한 차원 더 높은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AI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VNet은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이다. 30개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14개 이상의 플랫폼에 탑재할 수 있는 호환성이 강점이다.

2019년 설립된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 솔루션 View.One을 공급하고 있다. View.One은 임베디드 환경에서 다양한 객체를 빠르게 인식하며 높은 사물인식 성능을 갖추었다. 시스템 안정성과 호환성이 뛰어나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인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스트라드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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