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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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2라운드 서한GP가 휩쓸었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라운드 결승에서 서한GP 장현진, 김중군, 정의철이 포디엄 세 자리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슈퍼6000 2라운드에서 장현진이 폴투윈을 거두었다. 장현진은 1차 예선을 6위로 통과한 뒤 2차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의 팀 동료 김중군과 정의철은 각각 3, 5그리드를 차지했다.

결승 출발 이후 장현진이 선두를 유지했고, 김중군과 정의철은 2, 3위로 뛰어올랐다. 그 뒤를 오한솔(오네 레이싱)이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3위 정의철이 4위 오한솔을 견제하면서 선두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그 사이 장현진과 김중군의 집안싸움이 벌어졌다. 두 선수의 경쟁은 14랩째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김중군의 추월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접촉사고 이후 1, 2위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이후 정의철은 오한솔을 막아내면서 서한GP 선수들이 포디엄 세 자리를 석권하는 역주를 펼쳤다.

장현진은 “폴투윈을 차지해 기쁘다. 올해 목표는 시즌 챔피언이다. 아울러 시리즈 3승을 목표로 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2024 슈퍼레이스 GT 개막전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GT 1라운드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7연패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전날 치른 수중전 예선에서 7위를 기록한 정경훈은 결승에서 추월쇼를 선보였다. 16랩째 2위 이동호를 추월한 데 이어 마지막 17랩째 선두 문세은을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총 31,417명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슈퍼레이스를 찾았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린 20일에는 12,962명이, 21일에는 18,455명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방문해 슈퍼레이스를 관람했다.

다음 라운드는 5월 1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RACEWEEK l 사진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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