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 9년 통산 우승 기록표에는 7명이 올라가 있다. 2012 시리즈 4전, 나이트 레이스 창설전 1위는 당시 CJ 레이싱 소속 김의수. 이후 아오키 타카유키, 정의철, 야나기다 마사타카, 장현진, 김동은, 김종겸이 나이트 레이스를 마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나이트 레이스 다승 선수는 김의수(2012, 2014)와 정의철(2015, 2016). 두 선수 외 5명이 나이트 레이스에서 각각 1승을 거두었다. 슈퍼6000 우승자 명단에 등록된 24명 중 약 30%가 나이트 레이스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이트 레이스 우승 선수 중 현역은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 장현진(서한GP)과 김종겸(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올해 열린 1, 2전에서 한 차례씩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이들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에서 예선 1위를 기록한 드라이버도 7명(황진우, 김의수, 정연일, 정의철, 정회원, 김동은, 김종겸)이다. 황진우와 김의수는 태백 레이싱파크(현 태백 스피드웨이), 나머지 5명은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절대강자를 찾기 어려운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 9년 역사에서 폴투피니시를 기록한 드라이버는 4명이다. 김의수(2014), 정의철(2016), 김동은(2019), 김종겸(2021)이 그 주인공. 이들 가운데 정의철과 김종겸은 나이트 레이스를 지배한 해에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9시즌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 드라이버는 18명으로 집계되었다. 엑스타 레이싱에서 뛴 이데 유지, 올해 GT1으로 옮긴 김동은(원레이싱)이 최다 4회 포디엄에 올라갔다. 2승 주자 김의수와 정의철 외에 올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으로 복귀한 정연일은 2015, 2017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디엄을 밟았다.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드라이버 중에서는 정의철, 장현진, 김종겸을 비롯해 황진우(엔페라 레이싱), 정연일,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서주원(L&K 모터스), 정회원(서한GP)이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시리즈 2전을 마친 현재 김종겸, 김재현, 장현진, 조항우(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정의철이 슈퍼6000 드라이버즈 랭킹 1~5위.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정의철, 김재현 듀오를 내세운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서한GP,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에 앞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통산 10번째 나이트 레이스는 6월 11일(토)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기록의 장에는 10개 드라이버 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 기록
시즌 | 서킷 | PP | 결승 | 드라이버 |
2012 | 태백 레이싱파크 | 황진우 | 1 | 김의수 |
2 | 김범훈 | |||
3 | 박형일 | |||
2013 | 태백 레이싱파크 | 김의수 | 1 | 아오키 타카유키 |
2 | 강진성 | |||
3 | 김동은 | |||
2014 | 태백 레이싱파크 | 김의수 | 1 | 김의수 |
2 | 이데 유지 | |||
3 | 황진우 | |||
2015 | 인제 스피디움 | 정연일 | 1 | 정의철 |
2 | 이데 유지 | |||
3 | 정연일 | |||
2016 | 인제 스피디움 | 정의철 | 1 | 정의철 |
2 | 김동은 | |||
3 | 김재현 | |||
2017 | 인제 스피디움 | 정의철 | 1 | 야나기다 마사타카 |
2 | 정연일 | |||
3 | 김동은 | |||
2018 | 인제 스피디움 | 정회원 | 1 | 장현진 |
2 | 오일기 | |||
3 | 이데 유지 | |||
2019 | 인제 스피디움 | 김동은 | 1 | 김동은 |
2 | 이데 유지 | |||
3 | 서주원 | |||
2021 | 인제 스피디움 | 김종겸 | 1 | 김종겸 |
2 | 정회원 | |||
3 | 노동기 |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