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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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파크 챔피언 트로피 박영일 손으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주)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이 11월 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42대가 참가했다.
최종전 슈퍼 스파크 결승에서는 역전극이 일어났다. 시리즈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능력을 선보인 심재덕과 심재성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으나, 포인트 3위 박영일이 예선과 결승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심재덕과 심재성은 2, 3위를 기록했다.
박영일은 “시리즈 2위를 목표로 달렸는데, 레이스를 마치고 나서 챔피언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강력한 챔피언 후보였던 심재덕 선수의 순위가 밀려 행운이 따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슈퍼 아베오 챔피언 컵은 이인용에게 돌아갔다. “핸디캡 적용으로 어렵게 레이스를 레이스를 시작했다”는 이인용은 “도움을 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전 이변은 슈퍼 클래스에서도 이어졌다. 폴투 피니시로 대회를 마무리한 조의상이 역전에 성공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대회까지 3연승을 거두며 종합 선두를 달린 김기환은 이번 경기에서 완주하지 못하며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금호 엑스타 V720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300 클래스에서는 박준성이 최종전 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종합 우승은 김범훈(범스레이싱)이, 2위는 장진호(범스레이싱)가 차지했다.
RACEWEEK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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