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106 슈퍼 루키 출신 김동규가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 개막전에서 폴투윈을 기록했다.
5월 2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7 시리즈 첫 경주에서 김동규는 예선과 결승을 장악하며 개인통산 첫 우승(KARA 비공인)을 거두었다.
올해 개편된 운영규정에 따라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로 별도 개최되는 이 대회 개막전에는 49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예선 상위 30명이 결승에 진출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콘솔레이션 레이스에 출전해 순위를 겨루었다.
2개 조로 나눠 치른 예선 결과 김동규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하며 아반떼 컵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13랩 결승에서도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2, 3위는 공승권과 최근혁. 그 뒤를 이어 윤영순, 최광빈, 김규남이 4~6위로 선전을 펼쳤다.
K3 쿱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한홍식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결승 출전 드라이버 15명 중 예선 2위를 기록한 한홍식은 폴시터 이승원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제일 먼저 13랩을 완주했다.
이 클래스 2, 3위는 예선 순위를 바꾼 송동훈과 안상규. 권우현, 홍대균, 홍준기는 예선 순위를 한 계단씩 끌어올리고 6위권에 들었다.
2017 KSF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는 6라운드로 계획되어 있다. 시리즈 2라운드는 6월 25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7 KSF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 캘린더
Rd |
날짜 |
서킷 |
1 |
5월 27일 |
인제 스피디움 |
2 |
6월 25일 | |
3 |
8월 5일 | |
4 |
8월 27일 | |
5 |
TBA |
TBA |
6 |
11월 4일 |
인제 스피디움 |
RACEWEEK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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