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팀106 레이싱팀이 2월 21일 서울 강남구 방배동에 위치한 (주)이엑스알코리아 사옥에서 국내 유일의 프로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의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 2013 시즌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에는 약 15일간의 짧은 모집 기간 동안 3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약 15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 오디션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차 합격자 40명을 대상으로 류시원 감독 및 팀106 드라이버, 모터스포츠 전문기자단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면접 테스트로 진행되었다.
EXR 팀106 레이싱팀은 “이번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 1차 합격자 40명 중 면접을 통해 2차 합격자 10명을 선정 중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시즌2 슈퍼루키로 선발된 고명진이 프로 드라이버로서 성공적으로 데뷔, 슈퍼루키 프로젝트 종료 후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으로 스카우트되면서 여성지원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는 3년차에 접어들면서 레이서 지망생들의 열정과 프로필 또한 매우 다양하여 최종 합격자 선정까지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레이서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국내 모터스포츠업계 유일한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EXR 팀106 레이싱팀이 타이틀 스폰서인 이엑스알코리아와 함께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향후 한국 모터스포츠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된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 레이싱팀의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선수 매니지먼트를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 2년 만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N9000 클래스 챔피언에 등극한 초대 슈퍼루키 윤광수, 빠른 성장세와 미모의 여성 레이서로 주목 받는 고명진 등이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EXR 팀106 레이싱팀은 “실제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 경주차로 드라이빙 테스트를 받을 10명의 2차 합격자 선정 기준은 슈퍼루키 프로젝트 취지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레이서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고 국내 모터스포츠의 입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빠른 랩타임보다는 드라이버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기본으로 후원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 레이싱팀의 드라이버로서의 스타성과 인성 등도 중요한 심사 포인트가 될 것”이라 전했다.
2009년 창단 이후 3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및 다양한 마케팅, 최고의 기술력과 팀워크로 레이서 지망생들에게는 드림팀으로 불리는 EXR 팀106 소속 드라이버로서 2013 시즌 프로 무대에 첫 데뷔하게 될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의 주인공 선발에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 및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R 팀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는 2월 28일 2차 합격자 10명을 발표한다. 이어 3월 11~13일에는 실제 서킷에서 라이선스 취득 및 류시원 감독을 비롯한 팀106 소속 드라이버들로부터 드라이빙 교육, 체력 테스트 및 기자단 공개 인터뷰 등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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