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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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1/2 더블 라운드로 열린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3라운드가 9월 3~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 운영 클래스는 슈퍼6000, GT1, GT2, 캐딜락 GT4, BMW M, 레디컬 컵 코리아. 이밖에 포뮬러 경주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가한다.

이 가운데 GT1, GT2는 더블 라운드로 펼쳐진다. GT1, GT2 3라운드 결승은 9월 4일 오후 3시 30분~4시 45분, 4라운드 결승은 5일 오후 1시 50분~2시 35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슈퍼레이스 GT1 1, 2라운드에서는 영 드라이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신예 이창욱(퍼플모터스포트), 김무진(마이더스 레이싱), 박준의(브랜뉴 레이싱 등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결과다.

지난해 챔피언 정경훈(서한GP)의 행보도 힘차다. 인제 스피디움 2라운드에서 2위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베테랑다운 경쟁력을 발휘한 때문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인제 스피디움에서 1, 2라운드를 마친 현재 20점 이상을 획득한 드라이버는 5명. 우승 샴페인을 맛본 이창욱(38점)과 김무진(30점)을 비롯해 박준의(27점), 정경훈(23점),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21점)이 선두그룹에 포진해 있다.

10위권에는 이창우(그릿 모터스포트), 장현욱(KMSA 모터스포트), 강민재(룩손몰), 이원일(마이더스 레이싱), 류시원(팀106)이 올라가 있다.

슈퍼레이스 GT1 3라운드에는 3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드라이버는 윤정호(비트알앤디)와 최정원(KMSA 모터스포트). 2020 GT1 시리즈 2위 한민관은 쿼드로 이레인 레이싱으로 소속팀을 변경하고 3라운드에 출전한다.

GT2 1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 왼쪽부터 박재홍, 도영주, 김성훈

GT2 엔트리에 등록한 드라이버는 8명. 벨로스터 경주차를 타고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성훈(투케이바디, 50점)과 도영주(그릿 모터스포트, 43점), 두 경주 연속 3위 박재홍(위드 모터스포츠, 32점), 2라운드 2위 소순익(스토머 레이싱, 21점)이 다시 한 번 맞붙고, 홍성재, 김현태, 정용표, 박규병이 GT2 더블 라운드에 출사표를 던졌다.

GT1 3라운드에 적용되는 핸디캡웨이트는 김무진 60kg, 이창욱 50kg, 정경훈 40kg, 박준의 20kg. GT2 클래스에서는 김성훈이 최다 100kg을 얹는다.

박기현 기자 ㅣ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오환,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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