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2017 시리즈 전반을 마무리하는 일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7월 14~16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테마로 내건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는 5개 클래스 드라이버 6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캐딜락 6000 4라운드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12개 팀 22명. 팀 챔피언십 부문 선두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조항우-팀 베그르마이스터와 더블어 3라운드를 건너 뛴 야나기다 마사타카를 다시 출격시킨다.
엑스타 레이싱(이데 유지, 정의철), CJ로지스틱스 레이싱(황진우,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김의수, 오일기), 팀106(류시원, 아오키 타카유키), 드림레이서-디에이(안현준, 김병현), 투케이바디(김장래, 하태영), 준피티드 레이싱(박정준) 라인업은 이전과 같다.
현대 쏠라이트 레이싱은 최명길을 단독 출전시킨다. 이밖에 3라운드에서 사고를 겪은 윤철수는 이번 대회 잠정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고, 헌터 인제 레이싱은 정연일과 윤상휘를 4라운드에 내보낸다.
국내 GT 레이스를 리드하는 GT1 4라운드 엔트리는 일부만 바뀌었다. 서한-퍼플 블루(장현진, 김종겸), 쉐보레 레이싱(이재우, 안재모), 서한-퍼플 레드(김중군, 정회원) 팀 드라이버 진용은 그대로 유지되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서주원-연정훈 라인업으로 돌아갔다.
GT2 클래스 4라운드에는 2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레이싱, 서한-퍼플 레드와 서한-퍼플 블루, 드림레이서-디에이, 준피티드 레이싱 등은 기존 라인업으로 KIC 포디엄 진출을 노린다.
3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낚은 이레인은 이동호, 박종근 듀오 외에 새로 이동호와 우영배를 투입하고, 투케이바디는 이동열을 처음으로 출전시킨다. 이외에 알앤더스 박규승은 두 경주를 쉰 뒤 복귀전을 치른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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