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HomeRACING NEWS슈퍼레이스 3라운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개최

슈퍼레이스 3라운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개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개최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삼성화재 6000 클래스 폴투윈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초대 챔피언으로 2014, 2017년에도 타이틀을 거머쥔 조항우는 베테랑의 저력을 과시하며 우승했다.

예선 랩타임 1분 35.283초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조항우는 시종 선두를 유지하며 인제 스피디움 24랩을 완주(39분 35.287초)했고, 팀 동료 김종겸(39분 42.914초)이 그 뒤를 따랐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나이트 레이스 우승자 김종겸이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뒤이어 서한GP 김중군이 39분 45.772초 기록으로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조항우는 “좋은 차를 만들어 주신 든든한 후원사 아트라스BX와 한국타이어에 감사드린다. 폴투윈이어서 더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블 라운드로 치러진 GT1 4라운드에서는 정경훈(서한 GP)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경훈은 46분 08.096초 기록으로 22랩을 완주했다. 2위는 심레이싱 강자로 불리는 ‘볼트 킴’ 김규민, 3위는 이창욱(퍼플모터스포트)이다.

GT2 클래스에서는 김성훈(투케이바디)이 1위, 김현태(위드 모터스포츠)와 박규병(울산 토바)이 2위와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치러지는 캐딜락 CT4 클래스에서는 김문수,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에서는 헨리(탐앤탐스 레이싱)가 우승했다. 이밖에 서포트 레이스로 치러진 포뮬러 클래스에서는 지제 킴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 열린 2021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는 강원도와 인제군의 든든한 후원과 지원으로 개최되었다. (주)슈퍼레이스는 “전체 참가 팀 약 천여 명의 선수와 미캐닉이 전원 사전 PCR 검사를 받고 경기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동참으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10월 23~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오환, 김성배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