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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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페널티 규정 강화된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페널티 규정 일부를 강화하면서 세분화한다고 발표했다.
변경된 주요 규정은 타임 페널티,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 스톱고 페널티 등이다. 4월 17일 (주)슈퍼레이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타임 페널티의 경우 경기 중 일어난 상황에 따라 5초 또는 10초를 최종 결과에 반영한다는 것을 명문화했다.
결승 종료 3랩 이내에 부과된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이수하지 않은 경우 30초를, 스톱고 페널티에는 40초를 최종 결과에 더한다.
강화된 벌점 규정은 지속적인 반칙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3회 이상 경고가 누적된 드라이버에게는 다음 경기 예선 성적에 10그리드를 강등하는 규정이 적용된다.
출전 팀들 중 3회 이상 경고가 누적될 경우 해당 팀 소속 선수 전원에게 다음 경기 예선 10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적용한다. 심사위원회는 페널티와 별개로 1~3점의 벌점을 부과할 수 있다. 벌점 합계 10점이 누적되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부과된 벌점은 부과일로부터 1년 후에 소멸된다.
한편, 2019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핸디캡 웨이트 규정도 일부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결승 1~3위에 핸디캡 웨이트를 부과했으나, 올해는 이 규정을 5위까지 확대한다. 순위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는 1위 80kg 2위 50kg, 3위 30kg, 4위 20kg, 5위 10kg이다.
핸디캡 웨이트 차감 규정도 변경되어 7위 10kg, 8위 20kg, 9위 30kg, 10위는 40kg의 밸러스트를 덜어낼 수 있고, 11위 이하 또는 리타이어할 경우 5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차감된다.
GT1, GT2 최대 핸디캡 웨이트는 지난해와 같이 각각 150kg, 120kg이다. 이밖에 개막전 이후 출전 드라이버에게는 8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적용한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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