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연기된 가운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이 선보인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e-스포츠에서 활용됐던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로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현역 프로 드라이버들이 온라인 대결을 벌이는 특별한 레이스다.
여기에 더해 아세토 코르사 최강 실력자들인 심레이싱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레이스도 함께 열려 흥미를 더한다. 국내 정상급 프로 드라이버들과 최강의 심레이싱 선수들이 모이는 온라인 모터스포츠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C 버전의 아세토 코르사를 레이싱 기어로 플레이하는 심레이싱 드라이버라면 이번 결전에 도전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이드바이사이드 홈페이지(www.sidebyside.co.kr)에서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 출전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 참가자 가운데 기록이 좋은 상위 24명은 4월 25~26일에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심레이싱 본선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e-스포츠를 통해 입증됐듯이 현역 프로 드라이버를 능가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심레이싱 강자들이 적지 않았던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승자에게는 심레이싱 최강자의 명예와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2, 3위 상금 외에 온라인 예선 및 본선 진출자를 위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심레이싱은 4월 25~26일 오후 2시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