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대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 참가하는 프로 드라이버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빠르게 팀 라인업을 정비하고 새 시즌을 준비한 팀들은 온라인에서도 팀워크를 뽐낼 전망이다. 지난해 챔피언 팀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이번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 참가한다.
서한GP는 이전과 같이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를 이번 온라인 대전에 내보낸다. 엑스타 레이싱은 심레이싱에 강한 이정우를 비롯해 정의철, 노동기가 나설 예정이다. 공격적인 변화를 택한 준피티드 레이싱은 박정준, 황진우, 하태영이 도전장을 내놨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올 시즌 루키 문성학과 최광빈을 심레이싱에 투입한다. 지난해 래디컬 컵 참가로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였던 최해민(팀 ES)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 참가했던 황도윤은 플릿-퍼플모터스포트 소속으로 출전한다. 1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한 김의수(팀 ES), 팀을 옮겨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된 오일기(플릿-퍼플모터스포트) 외에 김재현(볼가스 레이싱), 권재인(원레이싱), 김민상(팀 훅스-아트라스BX)의 활약도 기대된다.
4월 25일 예선, 26일 결승을 치르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이틀 간 모두 오후 2시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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