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슈퍼6000 전남GT에서 100경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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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슈퍼6000) 4라운드가 10월 23~2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통산 100번째 레이스를 펼친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창설전은 2008년 6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이후 14시즌 동안 슈퍼레이스 정상 클래스의 자리를 지킨 슈퍼6000은 14시즌 만에 100번째 레이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2012년에는 한 여름 밤의 트랙을 뜨겁게 달구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나이트 레이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색적인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늘어났고, 올 시즌에는 전석 티켓이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꼭 관람하고 싶은 경기로 손꼽히게 됐다.

이듬해에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강원국제모터페스타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레이스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2008년 당시 8대로 출발한 슈퍼6000은 2014년 개막전에 20대 이상이 참가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생중계가 도입된 2015년부터는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2019년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장을 직접 찾은 관람객이 1, 2라운드에만 7만명을 넘어섰고, 최종 9라운드까지 18만2천096명(평균 2만2천명)이 서킷을 찾는 등 대중적인 관심과 참여도도 크게 높아졌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해온 슈퍼6000은 이제 100번째 스타트를 앞두고 있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노동기(엑스타 레이싱),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가 드라이버즈 랭킹 1~3위를 달리고 있다. 슈퍼6000 첫 시즌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강원국제모터페스타에서 우승하며 4위로 점프했다.

2021 슈퍼레이스 슈퍼6000 4라운드는 코비드-19 확산에 대비해 무관중으로 운영된다. 24일(일) 오후 1시부터 채널A, 채널A+, tvN 쇼,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직접 현장을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슈퍼6000 클래스와 함께한 ‘추억사진 공모전’, ‘명장면 투표’, ‘100번째 승부 예측’ 등의 경품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