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개최된다.
2012년에 시작된 나이트 레이스는 올해로 6회째. 대회 주최측은 올해도 ‘레이스 투 나이트’(RACE TO NIGHT)를 컨셉트로 내걸고, 한 여름 밤 스피드 페스티벌을 벌인다.
나이트 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에는 21명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아트라스BX 레이싱(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 엑스타 레이싱(이데 유지, 정의철), CJ로지스틱스 레이싱(황진우, 김동은), 팀106(류시원, 아오키 타카유키), 제일제당 레이싱(김의수, 오일기), 헌터 인제 레이싱(안정환, 정연일), 드림레이서-디에이(안현준, 김병현), E&M 모터스포츠(강진성, 김재현), 오토시티 레이싱(김준우), 준피티드 레이싱(박정준)은 정규 드라이버 그대로 나이트 레이스에 참가한다.
현대 쏠라이트 레이싱은 최명길의 팀동료로 사가구치 료헤를 영입했다. 사가구치 료헤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드라이버로, 현재 일본에서 다양한 카테고리에 출전하고 있다. 투케이바디 김장래는 이번 이벤트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하태영이 단독으로 참가할 전망이다.
첨예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GT1 5라운드에는 서한-퍼플 블루(장현진, 김종겸), 서한-퍼플 레드(김중군, 정회원), 쉐보레 레이싱(이재우, 안재모) 드라이버들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서주원-사가구치 료헤 라인업으로 하반기 GT1 시리즈에 나설 전망이다.
GT2 나이트 레이스 엔트리에는 21명이 등록되어 있다. 챔피언십 선두그룹 이원일, 이동호, 권봄이, 한민관을 비롯해 이레인과 드림레이서, 알앤더스, 팀 훅스, 맥스 레이싱, 룩손몰 팀 드라이버들이 올해 처음 인제 스피디움에서 결쟁을 펼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GT2 드라이버는 김진수와 연정훈으로 바뀌었다. 이밖에 준피티드 레이싱은 고다을과 박재성을 나이트 레이스 GT2 클래스에 출전시킨다.
RACEWEEK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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