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12월 6일 2022년식 콜로라도를 출시하면서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 강인한 견인능력, 뛰어난 편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갖춘 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에는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가미한 신규 샌드 듄 외장 색상, 운전자의 사용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한 변속기 레버가 적용된다.
신형 콜로라도는 엔진부하에 따라 실린더 6개 중 4개만 활성화시키는 첨단 능동형 연료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향상된 연료효율까지 확보했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사륜구동 시스템은 구동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 뿐만 아니라 노면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방식을 변환하는 오토 모드를 지원한다.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패턴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카라반 견인 시 기본 탑재된 스웨이 콘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제어 시스템, 트레일러 브레이크,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 등 다양한 트레일링 특화 기술이 탑재됐다.
쉐보레는 22년형 콜로라도 출시에 맞춰 쉐보레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고객편의 증대를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사전예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기점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보증기간 내(3년/6만km)에 이용할 수 있고,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1회 무상제공(출고 후 1년 내 사용)하고, 이후 유상 서비스로 전환된다.
신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12월 1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콜로라도의 가격은 익스트림 4,050만원, 익스트림 4WD 4,380만원, 익스트림-X 4,540만원, Z71-X 4,739만원, Z71-X 미드나잇 4,889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