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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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대규모 첫 선적 개시

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대규모 첫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GM은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 양산 시작에 이어 경도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첫 선적량은 5천여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이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과 부평공장을 2분기까지 풀가동 운영으로 생산량을 극대화해 연간 50만대 수준의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내 모델 양산도 차질 없이 준비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명으로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GM 창원, 부평 공장에 1조1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의 결실로 이뤄진 제품 양산과 항만 물동량 증가는 부품업계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다. 창원공장의 최대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할 만큼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초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생산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acewe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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