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국내 정통 픽업트럭 시장에 첫 포문을 연 쉐보레 콜로라도 1호차 고객에게 차를 전달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쉐보레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윤택 씨를 포함, 기업인 이용신 씨, 자영업자 이혁재 씨, 오지여행 전문가 서명수 씨 등 각 분야에서 도전적인 삶을 추구하는 4명의 사전계약 고객들을 초청,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이 고객들을 만나 콜로라도 오너가 된 것을 축하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콜로라도 1호차 구매 고객 윤택 씨는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엔터테이너인 동시에 캠핑 마니아이자 캠핑용품 제작 및 판매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기도 하다.
윤택 씨는 “대담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별도 튜닝 없이도 산간 오지를 주파할 수 있는 콜로라도의 주행 성능에 오래전부터 매료되었다. 오늘 고대했던 콜로라도를 만나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콜로라도는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특화된, 도심 속에서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차”라고 소개하고, “많은 고객들이 콜로라도의 진정한 가치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형 픽업 쉐보레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견고한 풀 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설계된 콜로라도는 오토트랙 액티브 4×4 시스템을 갖추었고, 최대 3.2톤의 견인력을 발휘하며 능동형 연료관리 시스템과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경량화 등을 통해 가솔린 픽업에도 불구하고 복합연비 8.3km/L(고속연비 10.1km/L, 도심연비 7.3km/L) 를 낸다.
쉐보레는 콜로라도 고객 인도와 함께 고객 시승 체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이달 말까지 콜로라도 70여 대를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시승 체험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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