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의 반환점을 돌아서는 3라운드가 6월 9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린다.
카트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선수부 3라운드에는 정인레이싱, 팀 맥스, 스톰, 피노카트, F5 몬스터, ES팩토리, 스피드파크 팀 드라이버 1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9 시리즈 6라운드 중 1, 2라운드를 마친 현재 연승을 거둔 이창욱(정인레이싱)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창욱의 챔피언십 포인트는 64점. 2위 신우진(팀 맥스, 54점)에 10점 앞선 이창욱은 이번 대회에서 3연승을 기대하고 있다.
두 경주 연속 2위에 머문 신우진은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선수부 3~5위 안준혁(피노카트), 전민규(F5 몬스터), 강승영(피노카트)도 이번 3라운드를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2연승을 기록한 장준호가 주니어부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주니어부에서는 2연승을 기록한 장준호(피노카트, 54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주니어부 2위 이규호(피노카트, 44점)와의 점수 차이는 10점. 팽팽한 순위 대결을 벌여온 두 선수는 3라운드에서도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이관우와 송하림(이상 피노카트)이 라이벌 대결이 뜨거운 초등부 3라운드 결과도 지켜볼 만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주관사 (주)슈퍼레이스가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카트 챔피언십은 올해 전남 영암 F1카트경기장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6라운드가 개최된다. 시리즈 초반 두 경주는 F1카트경기장에서 치렀고, 이후 3연전은 파주 스피드파크를 무대로 펼쳐진다. 2019 시리즈 최종 6라운드는 F1카트경기장으로 계획되어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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