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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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장현진 SR 6000 6라운드 예선 1위

서한GP 장현진이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슈퍼6000) 6라운드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11월 7일(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기록한 장현진의 베스트랩은 1분 53.331초. 1차 예선을 4위로 통과한 장현진은 10명이 진출한 2차 예선에서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보다 0.219초 빠른 랩타임으로 삼성화재 6000 6라운드 결승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6라운드 2차 예선에서 서한GP 장현진이 올해 두 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정의철, 김중군, 이찬준이 그 뒤에 포진해 박빙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13개 팀 22명이 대결을 펼친 슈퍼레이스 6000 1차 예선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1분 53.121초)이 가장 빨랐다. 5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한 정회원(1분 53.412초)이 2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통산 100경기를 맞이한 정의철(1분 53.443초)에 이어 장현진, 조항우, 김중군이 4~6위를 기록했다.

5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 김재현과 노동기는 1차 예선 8, 9위. 5라운드 결승 4위 이찬준은 6라운드 1차 예선을 10위로 마치고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서한GP, 엑스타 레이싱,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볼가스 모터스포츠, 로아르 레이싱팀 드라이버 10명이 10분 동안 치른 2차 예선은 장현진에게 폴포지션의 기쁨을 안겼다. 5라운드 예선에서는 경주차 트러블로 고전했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6라운드 결과는 폴포지션으로 이어졌다.

장현진의 슈퍼6000 통산 폴포지션은 4회. 2021 시리즈 4라운드가 열린 KIC 상설 트랙에서 완승을 거둔 장현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한 번 폴투윈에 도전한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은 더블 라운드 두 번째 예선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5라운드 예선 3위에 이어 6라운드 예선을 2위로 마친 것.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예선 2위, 결승 2위를 기록한 정의철은 KARA 통산 100경기 출전의 장에서 걸출한 결과를 만들어낸 각오를 드러냈다.

5라운드 결승 6위 김중군은 6라운드 결승 3그리드에 포진해 올해 두 번째 포디엄 등정을 노린다. 2~4라운드에서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고 있는 김중군은 2차 예선에서 이찬준보다 0.203초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핸디캡웨이트 80kg을 더한 노동기는 2차 예선 6위. 그 뒤에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트 트리오 김종겸, 최명길, 조항우가 자리잡는다.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대하는 김재현이 예선 9위. 5라운드를 놓친 정회원에게는 예선 10위 성적표가 돌아갔다.

이밖에 5라운드 3위 이정우는 6라운드 예선 11위. 최광빈, 황진우, 황도윤, 오일기가 15위권에 들어갔고 문성학, 김동은, 박정준, 서석현은 16~19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6라운드에서 슈퍼6000에 데뷔한 임민진은 최고 랩타임 1분 59.278초를 기록하며 예선 20위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6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드라이버기록
1장현진서한GP1:53.331
2정의철엑스타 레이싱+0.219
3김중군서한GP+0.266
4이찬준로아르 레이싱+0.469
5노동기엑스타 레이싱+0.530
6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0.538
7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0.652
8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0.696
9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1.065
10정회원서한GP+1.122

※ 11월 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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