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GP 장현진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5월 19일,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열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KARA 공인 100경주 출전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장현진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3라운드에서 우승하며 KARA 공인 100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는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장현진은 또한 슈퍼6000 클래스 통산 100번째 레이스에서도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2006 CJ 코리아 GT 챔피언십 참가로 첫 공인 경기 커리어를 시작한 장현진은 한국 DDGT 챔피언십,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경력을 쌓았다.
장현진의 KARA 통산 주요 기록은 15승, 12PP. 2015 시즌에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KARA는 2024 시즌 종합 시상식에서 장현진에게 센추리클럽 가입 기념반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역대 KARA 센추리클럽 드라이버는 이재우(2010), 조항우(2013), 김의수(2014), 장순호(2014), 오일기(2015), 김중군(2016), 류시원(2017), 황진우(2018), 정의철(2021), 박동섭(2022), 정회원(2023), 김효겸(2023), 장현진(2024년) 등 13명이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