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GP 장현진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센추리클럽 가입을 자축하며 슈퍼6000 2연승을 달성했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펼쳐진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6000, GT/GT4, 루벡스 M)은 래디컬 컵 아시아, 슈퍼 트로페오가 함께 했다.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슈퍼6000 3라운드는 시즌 중 단 한 번 의무 피트스톱을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기존 라운드와 달리 결승 주행거리가 약 60km 늘어났고, 경주 중 타이어 교체 및 급유를 하기 위한 피트스톱을 의무로 진행했다.
폴포지션은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잡았다. 예선에서 2분 11.744초를 기록한 박규승은 처음으로 슈퍼6000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순조롭게 결승을 시작한 박규승은 김중군과 이정우의 초반 공략을 막아내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 사이 김동은, 황진우, 박석찬, 최광빈 등 중상위권 드라이버들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피트스톱 이후 각 선수들의 순위는 급변했다. 출전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르게 피트인해 타이어 교체와 급유를 마친 장현진이 선두로 나섰다. 이후 장현진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GT 2라운드에서는 박석찬이 폴투윈을 차지했다. 2 3위 포디엄에는 정회원과 정경훈이 올라갔다.
한편, 이번 대회 총 관중은 18,17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슈퍼레이스 KIC 기준 최다 관중이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라운드(17,441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