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삼성화재 6000) 통산 100번째 레이스 우승컵은 서한GP 장현진이 차지했다. 10월 2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 트랙 32랩 결승에서 장현진은 김재현의 추격을 2.981초 차이로 잠재우고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섰다.
장현진의 슈퍼6000 통산 결승 기록은 29전(엔트리는 30전), 4승, 3PP, 3회 폴투윈, 9회 포디엄 피니시. 2019 슈퍼레이스 슈퍼6000 5전이 열린 KIC에서 3승을 거두었고, 이후 16전 만에 우승 기록을 더했다.
장현진의 슈퍼6000 첫 승 무대는 2018년 8월 11일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 슈퍼6000 출전 5번째 결승에서 예선 2위로 출발한 장현진은 오일기에 4.347초 앞선 기록으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1승 트로피를 들었다.
두 번째 우승도 빠르게 이뤄냈다. 2018 시리즈 8전이 열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6000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폴투윈을 기록한 것이다.
장현진의 세 번째 우승은 KIC. 이에 따라 장현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 KIC 풀코스와 상설 트랙에서 모두 1위 기록을 세웠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