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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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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 넥센타이어 SR 슈퍼6000 4연승 행진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4라운드는 서한GP와 넥센타이어의 4연승이 빛난 무대였다. 썸머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 정상 주자는 장현진. 브랜뉴 레이싱 박석찬과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는 2, 3위 트로피를 들고 시상대 등정의 기쁨을 누렸다.

서한GP 장현진 3연승, 박석찬은 슈퍼6000 첫 포디엄

6월 15일(토)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슈퍼6000 4라운드는 예선부터 다이내믹한 결승을 예고하는 그리드를 만들어냈다. 군복무를 마치고 원레이싱으로 복귀한 최광빈이 폴시터. 개막전 1위 정의철과 3라운드 2위 이정우가 예선 2, 3위를 기록했고, 서한GP 김중군과 오네 레이싱 오한솔, 김동은이 상위 그리드 3열에 포진해 톱3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2연승을 거둔 장현진은 예선 7위. 최다 핸디캡웨이트 100kg을 얹은 장현진은 박규승 앞자리에 진을 쳤고, 슈퍼6000 100번째 결승 출전 기록을 세운 황진우는 9그리드를 배정받는 예선을 치렀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썸머 시즌이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로 출발 테이프를 끊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인제 스피디움 23랩 결승에 임하는 각 팀 선수들은 서로 다른 타이어 전략을 들고나왔다. 비는 그쳤지만, 완전하게 마르지 않은 서킷에 대비한 전략이었다. 1~6그리드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타이어는 웨트. 예선 7위 이하 선수들은 드라이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결승에 뛰어들었다.

엑스트라 포메이션랩 이후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는 예측불허 접전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타이어 전략, 그리고 타이어 타입에 따른 성능 차이가 순위 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고, 인제 스피디움 4라운드에 투입한 넥센과 미쉐린의 드라이 타이어 내구성도 결승 중반 이후 판세 변화를 좌우한 핵심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오프닝랩에서는 톱그리드 주자 최광빈을 제친 정의철이 한 발 앞섰다. 김중군과 김동은이 3, 4위. 이들 뒤에서는 이정우, 오한솔, 황진우, 박규승이 8위권을 형성했다.

그러나 이 같은 흐름은 초반부터 급격하게 바뀌었다. 드라이 타이어를 선택한 드라이버들이 현격하게 빠른 페이스를 앞세워 추월극을 거듭했기 때문이었다. 3랩 1, 2위는 황진우와 박규승. 웨트 타이어를 신고 달린 정의철, 최광빈, 김중군은 황진우와 박규승의 거센 공략을 저지할 수 없었다.

이후 1~6그리드 선수들은 5랩부터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한 피트스톱 작전에 돌입했다. 최광빈, 이정우, 정의철, 김동은, 김중군, 오한솔이 연이어 드라이 타이어를 끼고 전열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7랩째 편성된 1~3위는 황진우, 박규승, 박석찬. 처음부터 드라이 타이어 전략을 띄운 선수들이 결승 전반을 리드한 가운데 브랜뉴 레이싱 루키 고세준이 4위권에 진입했고, 박정준과 장현진의 순위도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슈퍼6000 4라운드 결승 결과 장현진(가운데), 박석찬(왼쪽), 황진우가 1~3위를 기록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이후 레이스는 넥센과 미쉐린의 드라이 타이어 대결장으로 바뀌었다. 팽팽한 접전의 선봉장은 서한GP 장현진. 오프닝랩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장현진은 10랩째 4위로 점프했고, 17랩 2위에 이어 18랩째 1위로 도약하는 반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결국 인제 스피디움 23랩 결승은 장현진의 화끈한 역전 우승으로 판가름 났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라운드부터 내리 3연승. 2024 시리즈를 우승으로 시작한 서한GP는 4연승 행진곡에 발을 맞추었고, 넥센타이어도 슈퍼6000 진출 이후 처음으로 네 경주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도 팬들의 갈채를 이끌어 내는 역주를 펼치고 2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적절한 타이어 전략과 베테랑다운 실력을 발휘한 덕분이다. 최종 순위는 2위. 박규승과의 접촉사고에 따른 5초 가산 페널티를 적용한 결과다.

폴시터 최광빈은 2021 슈퍼6000 7라운드 우승 이후 개인통산 최고 4위 성적표를 받았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브랜뉴 레이싱 루키 고세준은 슈퍼6000 결승에 처음 출전해 포인트 피니시 9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예선 12위 박석찬은 나이트 레이스 2위로 슈퍼6000 첫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슈퍼6000에 앞서 GT 결승에 출전한 박석찬은 일찌감치 드라이버 타이어 전략을 띄우고 잠정 3위를 기록했지만, 황진우의 페널티에 따라 순위가 상승했다.

폴시터 최광빈은 4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웨트에서 드라이로 교체한 최광빈은 거센 트랙 공략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원레이싱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서한GP 정의철과 김중군은 타이어 교체 이후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황진우와 접촉한 뒤 균형을 잃은 박규승은 결승 7위.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전력을 다한 이정우에게는 8위 성적표와 함께 패스티스트랩 어워드가 돌아갔다.

브랜뉴 레이싱 루키 고세준은 슈퍼6000 결승에 처음 참가해 9위를 기록했다. 이어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은 1~4라운드에서 연속으로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김동은과 오한솔은 11, 12위. 랜드세일타이어를 결승 무대에 올린 AMC 모터스포츠 로터 통추아, 김성훈, 피트는 13~15위에 머물렀고, 오프닝랩에서 스핀한 임민진은 21랩 완주 체커기를 받았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이명재(MJ CARGRAPHY),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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