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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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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모터스포트, 2015 KSF 더블 타이틀 제패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12월 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5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어워드’(Korea Speed Festival Award)를 개최하고 올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네시스 쿠페 10/20,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K3 쿱/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등 5개 클래스 1~3위 및 2015 시즌 팀 챔피언십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밖에 넥스트 제너레이션상, 포토제닉상, 공로상, 베스트 오피셜상 등 2015 시즌 동안 KSF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에 대한 특별상 시상도 마련되었다. 각 클래스 시즌 챔피언에게는 3D 피규어와 시즌 챔피언 패치, 호주 최고의 럭셔리 와인 ‘울프블라스 블랙라벨’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2015 시즌 최고의 팀에게 주어지는 KSF 팀 챔피언십 수상의 영광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차지했다.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출전 팀에서 등록한 2명의 드라이버 성적을 기준으로 포인트를 합산하는 팀 챔피언십은 KSF 출전 팀에게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의 2015 시즌 챔피언 장현진과 종합 2위 김중군의 선전에 힘입어 254점을 획득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3년 수상 이후 두 번째 팀 챔피언십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SF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 시즌 챔피언 자리에는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올라갔다. 2012년 KSF에 데뷔한 장현진은 2015 시즌 7전 중 5전에서 우승하며 데뷔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2위는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은 2015 시즌 최종전에서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분전했으나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하면서 종합 3위에 머물렀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0 클래스는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게 챔피언의 영예를 돌렸다. 역대 KSF 단일 시즌 최다승(6회)을 기록한 서주원은 폴포지션 3회, 전 경기 코리아랩 진출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서주원은 차세대 레이서에게 수여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상도 받았다.
한민관(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은 KSF 역대 최다 추월(2015 KSF 1차전, 16대) 기록을 새로 쓰며 시즌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정경훈(원레이싱)은 시즌 종합 3위에 올랐다.
세미 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이경국이 2013 시즌에 이어 두 번째 타이틀을 잡았다. 지난해 챔피언 서호성은 종합 2위. 3전 이후 선전을 펼친 김재우는 종합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K3 쿱 챌린지 레이스 챔피언 타이틀은 전 경기 포디엄, 4승 중 3회 폴투윈을 기록한 현재복(부스터디팩토리)이 차지했다. 2015 시즌부터 KSF에 출전한 박준성(원레이싱)은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 종합 2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챔피언은 원상연(부스터디팩토리)이다. 원상연은 2015 시즌 동안 3승 등 전 경기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3승 주자 김대규가 2위. 지영선은 4위 김재균을 1점 차이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RACEWEEK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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