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퍼플모터스포트(감독 이문식)가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새롭게 구성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라인업은 총 6명.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출전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 4명, 20 클래스에 2명 등 국내 프로팀으로는 최대 규모로 구성되었다.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에는 기존 장현진과 김종겸 외에 김중군과 정회원을 처음 투입하고, 20 클래스에는 한민관과 권봄이를 시리즈 7전에 내보낼 방침이다.
실력파 드라이버 김중군을 필두로 정회원과 한민관을 영입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은 “제네시스 쿠페 10 드라이버 장현진과 김중군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회원은 그동안 20 클래스에서 쌓은 실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생각한다. 드라이버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다시 한 번 우승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문식 감독은 또한 “한민관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권봄이의 꾸준한 재활치료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팀의 맏형으로서 팀원들과 더욱 강력해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만들어가겠다”는 장현진은 “새로운 라인업을 바탕으로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부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소속으로 활동하는 김중군은 “팀워크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늘 그렇듯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팀에서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에 도전하는 정회원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 시즌에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일원으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원과 나란히 팀에 합류한 한민관은 “지금까지 꿈꿔왔던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일원이 된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드라이버로서의 역량을 드높이는 동시에 자동차경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드라이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종겸은 “입대 전까지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복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재활 치료에 임하고 있는 권봄이는 “작년에 처음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만나 많은 일을 겪었는데, 올해도 나를 믿어준 팀에 감사드린다. 곧 드라이버로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한층 강력해진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4월 26일로 예정된 2015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프로 데뷔 2년째인 2013년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종합 우승을 비롯한 팀 챔피언십, 감독상, 신인상 등을 휩쓴 데 이어,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서 김종겸과 장현진이 각각 2, 3위에 오른 바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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