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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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 2020 슈퍼6000 톱3 진출

201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위 김재현이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 전반 4라운드를 마친 현재 그의 드라이버즈 랭킹은 3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3, 4라운드에서 슈퍼6000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거둔 김재현은 선두그룹에 포진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38전, 2승, 7회 포디엄, 22전 포인트 피니시 기록
볼가스 모터스포츠 소속 김재현은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2013 KSF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 챔피언, 2014 KSF 제네시스 쿠페 20 챔피언에 오르는 파격행보에 이어 2016 슈퍼레이스 슈퍼6000 최연소 드라이버로 격전의 장에 뛰어든 것이다.
ENM 모터스포츠에 발탁된 그의 첫 경주 성적은 10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6그리드에 터를 잡고 결승에 돌입한 루키 김재현은 데뷔전 톱10 기록을 세웠다.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과 KIC 2, 4라운드에서도 10위권에 진입한 김재현은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를 첫 포디엄 등정 무대로 삼았다. 19명이 박빙 승부를 보여준 25랩 결승을 기운차게 질주한 뒤 정의철, 김동은과 함께 포디엄 세리머니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슈퍼6000 첫 시즌 결과는 드라이버즈 7위. 2016 시리즈 8라운드 중 6라운드를 포인트 피니시로 마무리한 김재현은 국내 정상 드라이버들이 격돌한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뜻 깊은 1년을 보냈다.
ENM 모터스포츠에서 2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소속으로 1년을 보낸 김재현은 2019 슈퍼6000 시리즈에서 귀중한 기록을 더했다. 고대하던 폴포지션과 우승을 그의 레이싱 커리어에 담게 된 덕분이다. 신생 볼가스 레이싱(현 볼가스 모터스포츠) 수트를 입고 출전한 6라운드(인제 스피디움) 예선 1위 김재현은 7라운드(KIC 상설트랙)에서 개인통산 첫 승을 기록했다.
오프닝 랩부터 다중 충돌사고에 휩싸인 6라운드 결승은 슈퍼레이스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일전. 초반 선두 김중군, 중후반의 리더 이정우를 비친 스포트라이트가 꺼지자 차분하게 역주를 이은 김재현에게 승리의 미소가 번졌다.
이에 따라 개인통산 32번째 레이스에서 1위의 기쁨을 누린 김재현은 슈퍼6000 20번째 우승 선수 명단에 등록되었다. 값진 첫 승을 올린 지난해 성적은 드라이버즈 3위. 1PP, 1승, 7회 톱10 피니시를 묶어 슈퍼6000 진출 네 번째 시즌에 걸출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진 :<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 4라운드를 마친 현재 김재현은 김종겸, 최명길과 더불어 톱3 경쟁을 벌이고 있다. 1~4라운드 합계 챔피언십 포인트는 49점. 에버랜드 3라운드에서 슈퍼6000 첫 폴투윈을 차지한데 이어 KIC 4라운드 3위로 순위 상승의 디딤돌을 밟았다.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의 슈퍼6000 통산 전적은 38전, 2승, 2PP, 7회 포디엄. 이밖에 22전을 포인트 피니시로 마쳤다. 역대 슈퍼6000 드라이버 100명 중 다승 부문 8위(김중군, 정의철, 오일기,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동률)를 기록 중이다.
김재현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주요 기록
데뷔
2016 시리즈 1라운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통산 결승
38
우승
2
첫 우승
2019년 9월 29일, KIC 상설트랙
폴포지션
2
포디엄
7
톱10
22
※ 2020 슈퍼레이스 슈퍼6000 4라운드까지의 기록
박기현 기자 allen@tracks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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